동물/자이언트 판다

자이언트 판다 멍란 쿵푸팬더 실사판 베이징동물원 탈출 그리고 근황

정보모음통 2025. 1. 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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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4일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기지에서 암컷 멍멍(萌萌)과 수컷 메이란(美兰) 사이에서 아들 멍란(萌兰)이 태어났습니다.

이후 2021년 12월 15일 중국 베이징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멍란(萌兰)의 탈출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는데요.

푸바오 남편감 후보에 올랐지만 6촌 친척관계로 결혼할 수 없는 자이언트 판다 멍란(萌兰)은 어렸을 때부터 사육사가 빈틈을 보이기만 하면 탈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린 시절 멍란(萌兰)은 탈출을 위해 사육사의 열쇠를 낚아채려고 할 정도로 똑똑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탈출을 여러번 시도했던 만큼 쿵푸팬더 실사판이라고 불리는 멍란(萌兰)은 성장하여 베이징동물원 탈출 판다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동물원 탈출 당시 자이언트 판다 멍란(萌兰)은 장난감 공을 밟고 올라 담벼락에 설치된 스프레이 파이프를 잡고 탈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탈출에 성공한 멍란(萌兰)은 담벼락에 엎드려 관람객을 구경할 뿐 더 이상의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마취총을 쏘지않고 탈출한 자이언트 판다 멍란(萌兰)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사육사들이 먹을 것으로 꼬셨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동물원을 탈출하기 위해 멍란(萌兰)이 넘은 담벼락의 높이가 무려 2m 였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영화 쿵푸팬더의 실사판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람객 증언에 따라 멍란(萌兰)이 방사장 안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여름에 부러뜨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추가적으로 영화 쿵푸팬더 실사판답게 평소 멍란(萌兰)이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한 점을 고려해 봤을 경우 꽤 오래전부터 동물원 탈출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베이징동물원 측은 재발을 막기위해 대왕팬더 멍란(萌兰)의 방사장 담벼락에 칸막이를 설치했는데요.

 

최근 근황에 따르면 자이언트 판다 멍란(萌兰)은 새들과 먹이도 나눠 먹을 정도로 착실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토실해지는 새들을 이상하게 여긴 일각에서는 살찌운 새들을 타고 탈출하려는 멍란(萌兰)의 새로운 계획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재밌있는 동물 이야기 쿵푸팬더 실사판이라고 불리는 베이징동물원 판다 멍란(萌兰)의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youtu.be/jYaCVScz-Zs?si=d-Sz9N88KlClyR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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