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보면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자가 횡령을 한 사건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이처럼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자가 회사 자금을 사용하고 채워넣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업무상 횡령죄 구성요건에 충족되어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무엇보다 회사 자금뿐만 아니라 비품을 관리하는 자가 회사 비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챙겨가는 등의 행위도 업무횡령죄 성립요건에 해당될 수도 있는데요.이와 관련하여 회사를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약 9억원을 횡령한 사안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해당 사안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을 통하여 업무상 횡령죄 성립요건 및 처벌 형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안먼저 사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7곳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A씨는 회사 자금을 현금으로 ..